
수묵을 통한 흑백의 단순한 색채대비는 고요한 자연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어둠 속의 평원과 숲의 실루엣, 그리고 구불구불한 흰길이 이어져 있다. 이길은 내 삶의 길이자 살아온 길 앞으로 살아야 할 길을 상징한다.
하늘 전체는 중,담묵의 세밀한 점과 질감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것은 밤하늘의 별빛을 연상시키며 우주적인 공간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중심 위쪽에는 푸른 지구의 모습을 배치하여 자연과 우주 인간 존재의 관계를 암시하는 상징적 구도를 만들고 있으며 화면에 나타난 소요
하는 하얀 새 한 마리는 내 삶의 자유의지를 상징한다.
나는 이러한 수묵의 형상을 통하여 몽환적이며 동양적 환상을 꿈꾼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Korean Painting Art Number 3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