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畵像-Selfportrait

삶의 여정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진다. 예술가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직업과 예술 창작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는가? 작업은 예술이 삶의 가장 현실적인 부분에서도 의미있는 모습으로 보여주며, 예술에 대한 관심의 지평을 넓혀준다. 또한 그림 속에서 우리는 극한 직업을 가진 한 인간의 진정한 내면을 마주하게 되며, 이는 단순한 미적 쾌락을 넘어 깊은 공감과 위로로 다가온다.
창작은 직업과 예술이라는 이색적인 틀을 넘어, 자신의 삶 전체를 예술의 원천으로 삼아 진정성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인 것이며 삶의 무게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하는 진지한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