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현은 음악이 주는 영감과 감흥의 메시지를 수묵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강태환 색소폰 프리 뮤직 연주자와의 콜라보 작업을 계기로 음악을 통한 즉흥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소리가 내어주는 이끌림에 화답하듯 수묵의 표현으로 드러내는 작업의 형식이다. 이번 작품은 ‘相生’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음악의 감흥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또 다른 내면을 일깨워준다. 연주자가 전해주는 에너지의 파동은 교감과 울림이 되어 새로운 의식의 세계로 이끈다. 그 의식의 찰나를 수묵의 표현으로 담아내고 있다. 음악은 깊고 넓은 호흡으로, 자연은 음률의 파동을 타고 수묵에게 이야기를 걸어온다. 하나 되는 순간이 경이롭다.
전북대학교 졸업, 개인전 9회
현) 한국회화회, 건지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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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ainting Art Number 3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