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우연히 발견되는 이미지와 풍경에 관심 있으며 특히, 조형적으로 그럴듯한 풍경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던 중 평범한 일상에서 색종이를 가지고 놀던 중 커팅 된 색 조각들이 바닥에 아무렇지 않게 흩어져 있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색감이나 형태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상상을 자극 할 형상들도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형상을 옮기고 다시 흐트러 보기도 하면서 재조합 하여 나만의 재료와 기법들로 화면을 구성한다.
이렇게 계획이든, 우연이든 겹겹이 만들어지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풍경이 나타난다.
임희성 (Yim Hee-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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